요즘같이 사물인터넷(IoT), 5G, 스마트 팩토리 등 IT 관련 첨단 기술들이 강조되는 세상에서는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은 필수가 되었다. 특히, 어떠한 통신 없이 단독으로 실행되던 임베디드 보다 여러 기간 통신을 주고 받는 IoT (Internet of Things)와 같은 기술들이 발전하고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네트워크에 관한 지식은 업무나 연구를 진행하면 언젠가는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IP, TCP, UDP, 스위치 등 네트워크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다면, 우리는 아래와 같은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 두 PC간 데이터를 주고 받도록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지?
- 유선 연결 대신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지?
- TCP 통신이라는게 뭐지? UDP랑은 뭐가 다른거야?
- 내가 보낸 데이터가 어떻게 목적지 PC까지 전달되는 거지?
- ...
나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갈 수 있는 기초를 쌓을 수 있는 <모두의 네트워크>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
네트워크에서 자주 접할 수 있든 단어와 개념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OSI 계층별 역할을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배운 OSI 계층의 개념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나도 이 책을 읽고 각 계층별 역할과 필요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저자 : 미즈구치 카즈야 (이승룡 옮김)
출판사 : 길벗
출간일 : 2018년 6월 30일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35927
이 책은 아래와 같은 목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트워크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개념을 쉽게 정리하고 싶은 중급자까지 읽기 좋게 정리되어 있다.
[준비] - 네트워크 기본 개념 , LAN vs WAN
1장 네트워크 첫걸음
2장 네트워크의 기본 규칙 - 프로토콜
[초급편] - OSI 계층, IP, TCP/UDP, 라우터 vs. 허브 vs. 스위치
3장 물리 계층 : 데이터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기
4장 데이터 링크 계층 : 랜에서 데이터 전송하기
5장 네트워크 계층 : 목적지에 데이터 전달하기
6장 전송 계층 :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하기
7장 응용 계층 : 애플리케이션에 데이터 전송하기
8장 네트워크의 전체 흐름 살펴보기
[중급편] - 무선랜
9장 무선 랜 이해하기
300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임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니 통신에 대해 궁금한 사람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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